[스크랩] 여성부 `헌정게임` 정식 출시…"이 정도면 만족?"

모바일 게임 개발사 ‘턴스마일’은 자사에서 개발한 여성부 헌정 게임 ‘클리닝 캣’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록을 마쳤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제작사인 턴스마일은 ‘클리닝 캣’에 대해 “여성부의 평가 기준 모든 부분에서 타당성을 부여 받기 위해 제작했다”며 “이를 위해 점수와 보상 및 타 플레이어와의 경쟁 요소를 모두 배제시켰으며, 단순히 청소기 위에 앉은 고양이를 목표지점까지 이동시키는 것이 반복되는 퍼즐게임”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클리닝 캣’은 게임이 재미있어 경쟁심 및 우월감과 중독성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고, 결국 여성부 게임 평가기준에서 총점 32점을 획득해 발매 가처분 신청에 해당된다는 통지를 받았다.

여성부는 ‘강박적 상호 작용’, ‘과도한 보상 구조’, ‘우월감 경쟁심 유발’ 세가지 기준으로 셧다운제 대상 게임을 평가하고 있으며 '클리닝 캣'은 우월감 경쟁심 유발 부분에서 기준을 넘기지 못한 것이다.

이에 대해 턴스마일 측의 한 관계자는 “테트리스 같이 사람에게 유익한 퍼즐 게임을 만들었지만, 이런 결과를 받게 되니 황당할 따름”이라며 “구글 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해 이런 게임조차 발매를 제재 당하는 엽기적인 나라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릴 생각”이라고 전했다.

출처 : 이종격투기

글쓴이 : 야음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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