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스크랩] 2차대전 독일군 대전차 화기

남사장 2009. 3. 5. 03:42

 

 

  아무래도 보기 힘든 독일군 선전화면이 하나 있길래 올립니다.

  처음 나오는 것이 '라케텐베르퍼 43' 독일군들은 풉피헨(작은 인형)이란 이름으로 불렸던

  로켓발사기입니다.   뒤에 나오는 판저슈렉과 비슷한 포탄을 사용하는 대전차병기인데

  아무래도 잘 보기 힘든 놈입니다.   위력은 좋은 편이지만 2.5센치 대전차총의 총가를 사용한

 덕분에 운용이 불편해서 그다지 많은 양은 생산하지 않았습니다.

 그 뒤에 나오는 것이 '판저슈렉'으로 북아프리카에서 노획한 미군의 바주카를 카피개량한

 놈으로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 등장하여 지금은 제법 유명한 녀석이죠.

 초기형은 발사후연때문에 방독면에 외투까지 걸치고 쏴야했습니다만 포방패가 설치되면서

쓰기 편해졌습니다.   위력은 미군 바주카의 위력을 거의 두배가까이 상회할 정도로

 강력한 탓에 전쟁이 끝난 뒤에도 개량된 모델이 유럽각국에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나오는 것은 '판저 파우스트'로 RPG를 비롯한 현대 보병용 대전차화기의

 원점이라 불리는 놈입니다.  포탄 자체의 속도가 느리려 포탄이 탄착되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이고

 사거리도 짧은데다 미끄러지거나 불발도 많아 보병들의 불만이 많았지만 그래도 일단 터지면 왠만한

 중전차라도 일격에 격파할 정도의 강력한 위력과 흑색화약 같은 비중이 낮은 물자를 사용한 덕분에 

 생산단가도 싸고 만들기도 쉬워 중용되었습니다. 

 덕분에 전쟁말기에는 아예 판저슈렉은 포기하고 이것만 생산하려 했고 덕분에 전쟁 말기에는

 총은 없어도 이건 한두자루 들고 다닐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 뒤에는 엔진그릴이나 포탑링쪽에 지뢰를 얹어 격파하는 초기의 보병 대전차 전술의 모습도 보여주는군요.

 그럼...

 

 

 

출처 : 이종격투기
글쓴이 : iann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