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섬나라의 초콜렛...
일단은 발렌타인 데이 특집입니다만 도대체 왜 솔로인 내가 이런걸 올려야 하는지...orz
여튼 일본에 출장가거나 할때 자주 먹던것들 몇가지 소개할께요.
우리나라에 와있으면 항상 생각나는 먹거리중 하나인 쵸코 바움쿠헨입니다.
카스테라 같으면서도 묵직한 식감이 좋죠.
사실 바닐라를 좋아합니다만 오늘은 날이 날이니 만치...
우리나라에서도 커플 브레이커 ,프렌드 킬러로 불리는
그 유명한 99%입니다. 선물로 몇개 줬다가 지금도 연락안되는 친구가 있습니다...;ㅅ;
뭐랄까....뻔하다면 뻔한 쵸코아이스인 초코 비스코티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것은 있지만 양산된 종류중에는 그래도 제일 입에 맞더군요.
으음...먹으면서도 도대체 내가 이걸 왜 사먹나라고 생각하면서도
어느새 또 사먹고 마는 베이크드 쵸코입니다.
초쿄후레이크에 버무린 식빵같은 맛입니다만 왜 자꾸 속아서 사는지
모를 일입니다.
역시 일본의 스위츠는 강합니다.
아는 분들은 아는 쟈하토르테(쟈허토르테)와 아메리카노입니다.
철없이 가끔 하라주쿠나 시부야에 이거 먹으러 간 적이 있죠.
생각하보면 대부분 커플들이 오손도손 먹고 있는데
정말 지지리 궁상이었네요.
이쯤에서 우리나라의 도전적인(?)초콜렛도 소개합니다.
일본에서 화재가 되었던 청정!(....)김 초콜렛입니다.
면세점에서 몇번 봤지만 안샀는데 앞으로도 왠지 살것 같지는 않네요.
여튼 사진은 여기까지군요. 뭐 여자가 주는 초콜렛이 더 좋다고 하실 분도
있지만 여자란 연애에 목숨을 거는 생물.....쵸코에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
그냥 혼자 사서 드세요.
발렌타인 데이의 쵸콜렛에는 여자들이 이런 짓을 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