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보실것은 쯔부라야 프로덕션의 '레드맨'입니다.
앞의 곳드맨이 토호의 괴수의상 재활용 프로젝트 였다면 이 놈은 쯔부라야의 재활용 프로젝트인 놈으로서
스토리는 역시 뻔하게 레드성에서 지구를 구하러 온 우주전사의 이야기입니다.
나중에 나올 '울트라 파이트'라는 울트라맨 재활용 프로젝트가 은근히 인기가 있자
앞의 곳드맨과 같이 '오하요 고도모쇼'에서 첫번째로 5분 코너를 맡게 됩니다.
그러나 역시 곳드맨과 마찬가지로 제작비용의 절감을 위해 들판이나 산등성이 같은 곳을 로케지로 잡는
처절한 촬영환경 덕분에 보기에도 눈물나는 작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더욱 불행한 것은 곳드맨은 간간히 패러디용으로라도 사용되지만 이 놈은 그나마도 인기가 없어
주제가조차 기억하는 사람을 찾기 힘든 레어아이템이 되어버렸죠.
역시 잊혀지는 건 슬프군요.
출처 : 이종격투기
글쓴이 : iann 원글보기
메모 : ~~~
'특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마이너 특촬물을 찾아서... (6) (0) | 2009.02.25 |
---|---|
마이너 특촬물을 찾아서... (5) (0) | 2009.02.25 |
[스크랩] 마이너 특촬물을 찾아서 (4) (0) | 2009.02.24 |
[스크랩] 마이너 특촬물을 찾아서 (3) (0) | 2009.02.24 |
[스크랩] 마이너 특촬물을 찾아서... (1) (0) | 2009.02.24 |